얀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 대한 부스터샷이 오는 8일부터 시행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에 따르면 8일부터 부스터샷 접종을 하는 경우는 얀센 백신 접종 후 2개월이 지난 접종 완료자다.
정부는 지난달 28일부터 얀센 백신 접종자들에게 부스터샷 사전 예약을 받은 바 있다. 부스터샷으로는 메신저 리보핵산 계열의 화이자, 모더나 백신 중 하나를 접종하게 된다.
추진단은 얀센 백신의 돌파감염 추정 사례가 다른 백신보다 많으며 사회활동이 많은 30세 이상이 주요 접종자이기 때문에 부스터샷 일정을 앞당겼다.
얀센 백신의 인구 10만명당 돌파감염자 수는 266.5명으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99.1명, 화이자 백신 48.2명, 모더나 백신 4.6명보다 더 많은 것으로 보고됐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