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 은뜨락도서관이 오는 20일 개관 2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준비된 프로그램으로 ▲키워드로 만나는 은뜨락 ▲책 3일장 ▲저자 강연 이 있다. 이벤트로는 ▲포토타임 ▲두배 대출 ▲연체 해지 쿠폰 등이 있다.
‘키워드로 만나는 은뜨락’에서는 일자별로 지정된 키워드의 도서를 대출하면 상품을 증정한다. ▲16~17일 키워드는 ‘독서, 행복, 음식’ ▲18~19일 키워드는 ‘식물, 꽃, 환경’ ▲20~21일 키워드는 ‘도서관, 생일, 선물, 파티’다.
‘책 3일 장’에서는 도서를 기증하고 수령한 북토큰으로 지역주민이 기증한 도서를 교환할 수 있다. 오는 17일까지 도서 기증을 접수하며 19~21일까지 3일간 도서 교환이 가능하다. 1인당 최대 5권까지 기증할 수 있으며, 대출 및 반납 시에도 북토큰 1개가 지급된다.
개관일인 20일에는 저자 초청 강연 ‘노명우 작가의 인생극장’이 진행된다. ‘인생극장’ 저자 노명우 작가는 아주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서울시 은평구 연신내에 위치한 ‘니은 서점’ 대표이기도 하다. 특강에서는 한국 고전 영화를 통해 평범한 시민들의 인생을 조명할 예정이다.
오는 16~21일까지 ‘2배 대출 이벤트’를 실시할 뿐만 아니라 생일이 개관일과 동일한 20일에 문자 수신 동의 이용자에게 ‘연체 해지 쿠폰’을 일괄 지급한다.
또한 지역주민과 함께 개관 2주년을 축하하고 기념할 수 있는 ‘포토타임’을 어린이자료실 포토존과 종합자료실 포토카드로 준비될 예정이다.
구립 은뜨락도서관 관계자는 "은뜨락도서관이 성장할 수 있도록 원동력이 되어주신 지역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방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