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공원, 근린공원, 수변공원 등 전국 1만7743개 도시공원 정보를 '공유누리' 사이트에서 공유지도를 통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지난해 3월 서비스를 시작한 ‘공유누리’는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이 개방하는 회의실, 체육시설, 주차장 등 공공개방자원을 검색·예약할 수 있는 공공자원 개방 및 공유 통합 플랫폼이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지친 국민일상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전국 도시공원 정보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국 지자체별 어린이공원(9433개), 지역생활권 거주자를 위한 근린공원(4133개), 도시민을 위한 소규모 휴식 공간인 소공원(2688개) 정보가 제공된다. 아울러 수변공원(355개), 문화공원(330개), 체육공원(223개), 기타공원(581개) 정보도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해당 사이트는 코로나19 국민일상 편익 및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방역물품 대여 서비스', '선별진료소‧예방접종센터 주변 무료주차장 정보 서비스', '전국 캠핑장‧휴양림 안내 정보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박덕수 행안부 공공서비스정책관은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일상생활 주변 어린이공원‧근린공원 등의 '전국 도시공원 정보 안내 서비스'가 국민의 편안한 여가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도시공원 이용 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도 잘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