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혼 출산으로 아들을 키우고 있는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 씨가 국정감사 출석을 요청받았지만 오늘 불발됐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사유리 씨에게 이번 국회 보건복지위 국정감사에 나와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사유리 씨는 "출석하기 어렵다"는 뜻을 전했다고 신 의원측은 7일 밝혔다.
신 의원 측은 언론사와의 통화에서 "사유리 씨가 비혼 출산 과정에서 많은 응원을 받았지만, 상처도 받았다며 국감장 출석에 난색을 보여 무리하게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앞서 복지위의 계획에 따르면 7일 국감에 사유리 씨가 참고인으로 출석해, 그의 비혼 출산 경험과 한일 간 관련 문화 차이에 대한 설명을 경청할 예정이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10-07 09:55:39
수정 2021-10-07 09:5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