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Total News

해외에서 시행 중인 '백신 패스' 국내 도입 검토

입력 2021-09-29 13:47:37 수정 2021-09-29 13:47:37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해외에서 시행 중인 '백신패스'를 위드(with)코로나 진입에 맞춰 국내에도 도입하는 방안을 정부가 논의 중이다.

백신패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에게 제공하는 증명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9일 "현재 백신패스의 경우 외국에서 도입되고 있는 상황들을 분석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손영래 반장은 "외국에서의 상황들도 대부분 백신패스를 통해서 미접종자의 경우에는 유전자증폭 검사 음성확인서를 지침하지 않으면 다중이용시설이나 행사에 참여하거나 이용하는 것을 제한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손 반장은 "이 과정에서 접종 기회를 원천적으로 부여받지 않았던 저연령층이나 혹은 학생층들에 대한 부분들은 별도로 고려할 필요가 있어, 일정 연령 이하에 대해서는 이런 백신패스 제도의 제한조치를 예외로 하는 등의 검토도 함께 이루어질 필요성은 있다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주요국 중 백신패스를 도입한 국가는 독일, 프랑스, 덴마크 등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09-29 13:47:37 수정 2021-09-29 13:47:37

#백신패스 , #코로나 , #위드코로나

  • 페이스북
  • 엑스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