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Total News
인공지능, 99% 정확도로 유해 영상물 잡아낸다…반응 속도 '0.01초'
입력 2022-09-09 09:53:23 수정 2022-09-09 09:53:53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영상물의 유해성을 분석해 판단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AI가 특정 키워드로 웹페이지들을 탐색하고 그 안에 들어있는 텍스트, 이미지 등 게시물을 분석해 유해성을 찾아내는 것이다.

정확도는 99.4%로 매우 높은 편이며, 유해성 검출 시간은 0.01초 이하로 빠른 성능을 탑재했따.

지난 6월부터 이루어진 두 달 간의 시범 운영 결과, 영상물의 검색 키워드·섬네일 이미지·주소(URL) 등을 포함해 모두 1만8천945건의 웹사이트를 자동으로 수집했고, 이 중 2천631개 웹사이트를 유해 사이트로 판별해 걸러내는 데 성공했다.

이남경 ETRI 미디어지능화연구실장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업무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9-09 09:53:23 수정 2022-09-09 09:53:53

#인공지능 , #영상물 , #유해성 , #웹사이트 , #AI

  • 페이스북
  • 엑스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