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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몸살 예방하려면...노와이어 브라로 가슴을 편안하게
입력 2021-09-03 17:03:24 수정 2021-09-03 17: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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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몸살이 심해지면 유방이 화끈거리고 열이 나는 등 몸살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 보통 유방에 여분의 젖이 남아서 젖몸살이 생기는데, 유방이 땡땡해지면서 통증이 심해진다. 주로 출산 후 2~3일쯤이나 이후 모유수유를 하는 기간 중에 발생한다.

젖몸살 예방을 위해서는 아기에게 젖을 자주 먹여 젖을 비워주어야 한다. 유방울혈이 심해져 젖을 먹이지 못하면 젖은 계속 고여 있게 되는데 고인 젖은 세균 감염이 되기 쉽다. 이를 방치하면 유선염으로 발전할 수도 있으므로 초기에 울혈을 풀어주어야 한다.

따라서 아기에게 양쪽 젖을 모두 물리고 충분히 빨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통증을 참고 모유수유를 계속하다보면 수일 이내에 좋아질 수 있다. 만약 젖을 먹인 후에도 젖이 남아 유방이 불편하다면 유축기로 젖을 짜주도록 한다. 냉찜질을 하고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젖을 먹이거나 짜낸 후에 차가운 물수건을 유방에 덮어두면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또한 젖몸살이 심할 경우에는 수유 전에 따뜻하게 찜질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스팀타월로 유방을 감싸서 찜질하면 아프고 부은 느낌이 가라앉을 수 있다. 타월을 뜨거운 물에 담갔다가 물기를 짠 후, 따뜻한 상태에서 유방을 감싸 찜질한 후에 마사지를 해주면 모유 촉진에 좋다. 딱딱한 상태에서 바로 마사지를 하면 아프고, 잘못하면 젖몸살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 젖이 너무 많이 고여 열이 나거나 몸이 많이 힘들 때는 하지 않도록 한다.

세균 감염 예방을 위해 수유할 때는 유두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적절한 방법과 자세로 젖을 물리는 것도 중요하다. 편평유두라면 아이가 젖을 물어도 입에서 쉽게 빠지므로 젖을 빨기가 어렵게 된다. 또한 젖을 물리는 자세가 좋지 않다면 아기가 젖은 먹지 못하고 유두만 빨고 있을 수도 있으므로 잘 살펴야 한다. 평소에 유방에 잘 맞는 노와이어 브라를 착용하는 것도 젖몸살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프라하우스 수유나시브라탑. 유칼립투스에서 추출한 텐셀 원단으로 촉감이 부드러우면서도 가슴을 편안하게 감싸준다. 노와이어 풀컵 스타일로 원터치 수유고리를 적용해 수유가 편리하고, 비침과 외부 봉제선이 없어 이너 외출복으로도 깔끔하게 입을 수 있다.

입력 2021-09-03 17:03:24 수정 2021-09-03 17: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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