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추석 연휴기간 백신 접종자에 대한 인센티브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요양병원과 시설 면회 허용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
다음 주부터 적용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이 오는 3일 발표되는 가운데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백브리핑에서 "지난 설, 추석과 마찬가지로 요양병원 및 시설 면회 관련 내용을 포함해 검토했다"고 말했다.
이어 추석 연휴 동안 사적모임 인원 제한 기준을 현행 4명에서 6명으로 추석 연휴 이후에 8명까지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손영래 반장은 “아직 확정된 바가 없다"면서 "다양한 방법이 논의되고 있으며, 내일 중대본 논의를 거쳐 결정 될 것”이라고 답했다.
현재 정부는 오후 9시까지로 단축된 수도권 소재 식당과 카페 영업시간을 오후 10시로 늘리는 내용 또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