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30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학생 이용시설의 방역 강화를 요청했다.
유은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제5회 중앙·지방 정책협의회'에 참석했다.
유 부총리는 각 지자체에 학원, 미인가 교육시설, 체육시설, 대학 인근 시설의 방역 관리에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학원 종사자 백신 접종인원을 시도교육청과 공유할 것과 학원 밀집지역 중심으로 임시 선별검사소 추가 설치를 요청했으며, 미인가 교육시설 방역물품 지원과 지자체 자율접종 대상에 체육시설 종사자 포함 등도 당부했다.
유 부총리는 "학생들의 학습결손을 조속히 회복하고 배움과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안전한 전면등교가 필요하며 지금은 우리가 모두 감염병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