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산림청 제공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어린이 맞춤형 교육공간인 '숲이오래' 키즈아카데미에서 활동할 ‘다문화숲선생님’을 채용한다.
'숲이오래'는 지난 7월 개원한 어린이 대상 산림생태 전문교육 프로그램 운영 교육공간이다.‘숲이오래’ 키즈아카데미는 어린이들이 광릉숲에 서식하는 생물들과 재미있게 놀면서 종 다양성의 의미와 생물들 간의 상호관계를 이해할 수 있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
다문화숲선생님의 자격조건은 국내 교육프로그램 강사로 실무경험이 2년 이상 있는 다문화가족 구성원에 해당하는 자이며, 다국어 가능자를 우대한다.
주중과 주말 모두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국립수목원을 방문하는 만 5세부터 9세까지의 모든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생물들이 공존하는 광릉숲에서 놀면서 자연을 매개로 서로 자연스럽게 다양한 문화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능력 있는 다문화숲선생님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