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슬기가 남편이 준비한 생일 선물을 자랑했다.
박슬기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싼호텔케잌과 분위기 좋은 곳에서의 식사... 그거면 내 생일은 충분하다 생각했어요 정말"이라는 글과 가방을 들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이어 "좋다 이런 쪼꾸만 미니백... 갖고팠던거예요. 함께 들어있던 가격표를 보았고(가격표 왜 넣?) 환불하라고 진심으로 얘기했어요. 허언증 인증"이라며 장난스레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열흘 전부터 어렵게 산거래요. 그렇게 고생을 하셨다니 더 눈물이 났어요. 진짜 어려운 상황에 마음을 담은 편지면 충분하다 했기에 기대를 1도 안해서 마음이 웅장해 지는거 있죠"라며 남편에게 감동받은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박슬기는 2016년에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사진= 박슬기 인스타그램)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