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중·고등학교 대부분이 17일, 초등학교는 오는 23일부터 개학한다.
이날부터 9월 3일까지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인 수도권 지역 중학교는 3분의 1이, 고등학교는 고1·2가 절반 가량이 등교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고3은 학교 밀집도 조치에서 예외로 적용돼 2개 학년이 등교할 수 있다.
수도권 소재 초등학교는 1~2학년은 모두 등교하며, 3~6학년은 원격수업을 받을 예정이다.
3단계가 시행 중인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중학교는 3분의 2가 등교하며, 고등학교는 고1~2가 2분의 1 등교하거나 전면 등교할 수 있다.
초등학교는 1~2학년이 밀집도 제한 대상에서 제외되어 매일 등교하고 3~6학년은 4분의 3이 학교에 간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