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을 나기 위한 시민들의 냉방기 사용량 급증으로 인해 경기도 내 아파트 정전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혹시 또 일어날지 모를 정전을 방지하기 위해 한국전력 경기본구가 특별 점검에 나섰다.
한전 경기본부애 따르면 이들은 앞으로 경기도내 노후 아파트 등 정전에 취약한 아파트를 대상으로 여믐철 틉별진단을 할 예정이다.
한전에 따르면 올해 7월 동안 도내 아파트 설비 노후화와 용량 부족으로 인한 정전 건수는 40건에 달했다. 2019년에는 15건이었던 도내 정전이 크게 증가했다.
이 중 수도권 아파트 정전이 84%를 차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전에 따르면 올해 7월 한 달간 도내 아파트 설비 노후화와 용량 부족으로 인한 정전 건수는 40건으로, 2019년 15건, 지난해 6건에 비해 크게 늘었다.
한전 경기본부 관계자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지속해서 정전 예방 활동을 시행하고, 구내 설비 점검 지원에 나서는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8-11 13:59:56
수정 2022-08-11 13:5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