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성규가 두 달만에 16kg 감량해 화제다.
9일 장성규는 다이어트 전문 기업의 프로그램을 통해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소아비만이었던 장성규는 “늘 다이어트를 해 왔지만 항상 복부가 고민이었다. 키가 좀 큰 편이다 보니 사람들이 살이 찐 줄 잘 모르는데 촬영을 할 때도 항상 긴장한 채 배에 힘을 주고 있었다. 복부 비만이 건강에도 안 좋다고 해서 늘 걱정이었는데 이번에 16kg 감량에 성공하면서 복부 사이즈가 무려 5인치나 줄어들어 놀랐다”고 전했다.
또 “방송인들이 옷을 입을 때 허리 사이즈가 최대 34다. 36이 넘어가면 예쁘지 않고 스타일리스트가 옷을 구하기 힘들어 한다. 방송할 때도 옷을 입으면 항상 옆구리가 나오는 스타일이라 뒤에서 사람들이 이걸 보고 있는 게 창피했다”고 말했다.
이어 “체중을 감량하고 나니 34, 35 사이즈의 옷들이 맞기 시작했다. 나보다 스타일리스트가 더 좋아하더라. 2년 전에 시상식 때 꽉 끼던 옷이 지금은 헐렁해질 정도”라고 다이어트 후 변한 일상에 대해 만족감을 전했다.
장성규는 “운동을 한 번도 안하고 복부가 빠졌다는 게 신기했다. 이번 여름 휴가 때 아내가 뒤에서 찍어 준 사진이 있는데 옆구리가 쏙 들어가 있었다. 그걸 보니 기분이 좋아서 다이어트 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장성규의 다이어트 법은 유튜브 '장성규의 다이어트 브이로그'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쥬비스 제공)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