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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노마스크 환갑잔치 사진 유출됐다 삭제

입력 2021-08-09 10:43:29 수정 2021-08-09 10: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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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60세 생일 파티를 할 당시 노마스크로 춤을 춘 모습이 유출됐다가 삭제됐다.

뉴욕포스트는 8일(현지시간) 전날 오후 매사추세츠주의 고급 휴양지 마서스비니어드섬에서 열린 오바마 전 대통령의 60번째 생일 파티 사진을 한 참석자가 몰래 찍어 인스타그램에 공유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초대 가수로 참석했던 래퍼 트랩 베컴과 매니저 TJ 채프먼은 파티 곳곳의 분위기와 제공된 요리, 참석자들, 자신들의 모습을 찍어 SNS에 올렸다.

사진 중에는 오바마 전 대통령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춤추는 모습도 있는데 뉴욕포스트는 베컴의 말을 인용해 오바마 전 대통령이 파티 내내 춤을 췄다고 전했다.

사진들은 행사 사진 금지 방침에 따라 나중에 삭제됐다고 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지난 3일 마서스 비니어드를 코로나19의 상당한 위험이 있는 곳으로 재분류하고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 바 있다.

앞서 오바마 측은 초청자 475명에 스태프만 200명에 달하는 대규모 환갑잔치를 계획했다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우려가 제기되자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참석하도록 행사를 대폭 축소하기로 했다고 밝힌바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08-09 10:43:29 수정 2021-08-09 10:43:29

#오바마 , #노마스크 , #환갑잔치 , #버락 오바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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