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저소득 청소년부모를 대상으로 한 아이돌봄 서비스의 정부 지원 비율을 기존 75%에서 5% 올린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영아 종일제와 미취학 시간제 지원 비율이 85%애소 90%로, 취학아동 시간제 돌봄 지원 비율은 75%에서 80%로 상향조정 될 예정이다.
여가부는 기존에 배정한 예산 4억5천만원을 통해 전국 저소득 청소년부모 6천여 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여가부는 올해부터 한부모 가족, 장애부모·자애아동 가정 아이돌봄 서비스의 정부 지원을 5%포인트 상향한 바 있다.
정영애 여가부 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부모의 돌봄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