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의 한 중학교에서 축구부 학생 10명이 확진됐다.
23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22일 동작구 소재의 중학교에서 축구부 소속 학생 8명과 교직원 등 총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학교에서는 지난 21일 축구부 도우미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같은날 축구부 학생 28명과 교직원 2명 등 총 30명이 진단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학생 8명과 교직원 2명이 양성판정으로 나왔다. 학생 같은 경우 1학년 4명, 2학년 2명, 3학년 2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확진자를 제외한 학생 17명은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학생 3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시교육청은 구체적인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 학교는 지난 12일부터 원격수업으로 전환됐으며 16일부터 여름방학에 들어가 대규모 확산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07-23 15:12:24
수정 2021-07-23 15: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