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어린이 교육 (사진=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이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비대면 방식으로 자연체험과 농업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어린이자연학교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교육은 8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1회 60명으로 총 4회 운영하며, 초등학생 가족 240명을 모집한다. 신청인원을 대상으로 교육 전, 체험재료를 각 가정으로 발송한 후 교육 당일 실시간 원격 화상교육 (Zoom)으로 수업한다.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다. 해당일시에 화상교육에 접속할 수 있어야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서울시 소재 초등학생 가족단위로 가능하며 가족당 인원은 3명(보호자 1명 필수, 초등학생 최대 2명)으로 제한된다.
교육내용은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누름꽃(압화) 공예, 반려식물(허브) 키우기, 식용곤충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모집기간은 7월 21일 오전 11시부터 23일 14시까지 선착순 모집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서울시 홈페이지 가입 후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비대면 여름철 어린이자연학교를 통해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있는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비대면 방식이지만, 자연을 만나고 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07-21 09:24:23
수정 2021-07-21 09: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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