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국에 적용되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는 14일 종료되며 새로운 거리두기안에 어떤 내용이 담길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3일 기자 브리핑에서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의 이행이 완료되는 시점"이라며 "지역별 거리두기 단계와 방역조치, 사적모임 규제를 일괄 취합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안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비수도권 지역의 지자체들은 새로운 거리두기를 도입하며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날 수 있는 시나리오를 고려해 지난 2주 동안 이행 기간을 가졌다.
수도권의 경우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며 확진자가 늘자 지난 1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 중이다.
비수도권은 지난 1일부터 지역별로 1~2단계를 적용하고 있으나 대전, 부산 등 일부 지역에서는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 조정하기도 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