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다음 달부터 참여형 보육 '다함께 어린이집'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보육 주체인 어린이집과 양육자의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협의로 신뢰 관계를 구축하여 아동 보육에 지역사회의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한 오세훈 시장의 공약이다.
이에 지난달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시범사업 참여 신청을 받은 결과 총 109곳이 지원했으며, 이 중 30곳을 선발했다.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 양육자 역량강화 ▲ 보육교사 활동지원 ▲ 운영위원회 활성화 ▲ 지역사회 참여 등 4가지 기본 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토대로 어린이집별 상황에 맞는 참여형 보육 모델을 설계 및 지원할 계획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