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관련 연쇄 감염이 발생했던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저녁부터 9일 오전 9시까지 확진된 11명 중 8명은 어린이집과 지인 모임에서 확산됐다.
나머지 3명 중 2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경우이며 1명은 지난 5일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해 자가 격리하던 중에 확진됐다.
시는 이들에게 추가 접촉자가 있는지 여부와 동선을 파악하고 있으며, 변이 바이러스 감염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