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강사들이 2주 간격으로 선제적 유전자증폭 검사를 받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한다.
유은혜 부총리는 6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이러한 내용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학원총연합회는 교육부와 각 교육청이 진행하는 PCR 선제 검사에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교육부는 학원 강사에 대해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을 실시할 수 있도록 여건 마련에 힘쓰기로 했다. 앞서 지난 번 방역 당국 회의에서 17개 시·도에 학원 강사 백신 우선접종 의견이 나왔으며 현재 논의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학원에 대한 특별방역점검도 진행한다. 일례로 매주 집중 점검 교습분야를 선정해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전 학년이 등교하는 2학기 개학 전후로 3주간은 학원 집중방역주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