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교직원 및 돌봄인력 등 총 112만6000명이 오는 14~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 사전 예약을 할 수 있게 된다. 이후 이들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화이자 백신 접종을 한다.
또한 일반 국민 중 50대도 접종을 시작한다. 전국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모더나 백신을 접종받으며 55~59세는 오는 12~17일 사이에 사전 예약을 하고 26일부터 접종하면 된다. 50대 초반에 해당하는 50~54세는 오는 19~24일 사전 예약을 하고 다음달 9일부터 백신 접종을 할 수 있다.
백신 물량 부족으로 아직 접종하지 못한 초과예약자와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 교사, 보건의료인도 접종을 시작한다. 이들에 대해서는 지난달 예약이 완료됐으며 오는 5일부터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