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10명이 추가 발생했다. 지역 누적 확진자는 2762명으로 늘었다.
24일 울산시는 전날 오후 7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신규 확진자 10명을 지역 2753∼2762번으로 분류했다. 거주지별로는 중구 6명, 남구 4명이다.
확진자 중 7명은 이달 22일 확진된 중학생과 같은 반 학생들이다.
시는 해당 중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학생과 교직원 등 600여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벌인다.
나머지 3명은 23일 확진된 울산 2749번의 가족이다.
시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 중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06-24 10:25:09
수정 2021-06-24 10:2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