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는 이지훈(42)이 올 9월 14세 연하의 일본인과 결혼식을 한다.
소속사 주피터엔터테인먼트는 22일 "(이지훈이) 일본 국적의 1993년생 비연예인과 9월 27일 결혼을 하게 됐다"며 "팬데믹 상황에 일본을 오갈 수도 없었고, 서로에 대한 확신과 굳은 믿음으로 얼마 전 혼인신고를 먼저 했다"고 밝혔다.
이지훈은 소속사를 통해 "더욱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겠다. 많은 축하와 관심 너무 감사하다"고 기쁨을 전했다.
1979년생인 이지훈은 1996년 '왜 하늘은'을 타이틀곡으로 한 1집으로 데뷔한 뒤 '어린왕자'라는 별칭을 얻으며 각종 예능에서 인기를 끌었고, 최근에는 뮤지컬 배우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그는 다음 달 초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며 뮤지컬 '엑스칼리버' 캐스팅에 합류했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