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하는 초등생들에게 신체 특정 부위를 보여준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전날 오후 인천시 계양구의 한 주택가에서 귀가하는 초등학생 2명에게 신체 특정 부위를 보여준 23살 남성 A씨를 공연음란 혐의로 붙잡아 수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은 학생의 부모 등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이후 탐문 수사를 벌여 A씨를 용의자로 특정해 검거했다.
A씨는 관련 혐의를 부인했으나 학생들은 A씨의 사진을 보고 공연음란 행위자로 지목했다.
경찰은 추후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06-15 17:30:02
수정 2021-06-15 17:3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