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Infant care
아이 자외선 차단제 잘 바르는 요령
입력 2022-06-02 17:12:01 수정 2022-06-02 1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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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최대의 적은 자외선이다. 피부가 자외선에 많이 노출되면 나중에 피부암이나 백내장이 생길 수 있으므로 햇볕이 강한 날에 외출할 때는 피부 보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아이들 피부는 얇고 외부 물질에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제대로 바르는 요령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생후 6개월 이후부터 발라요

자외선 차단제는 생후 6개월 이후부터 사용하는 것이 좋다. 6개월 이전의 아이 피부는 연약한 상태이기 때문에 햇볕에 노출되는 것 자체를 피하는 것이 최선이고 모자나 양산 등으로 햇볕을 가려 주도록 한다. 차단 수치는 적어도 SPF15가 넘는 것을 사용해야 피부 보호 효과를 볼 수 있다.


외출 30분 전에 미리 바르기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때는 아이 손목 안 쪽에 소량을 발라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지 먼저 확인해본 후에, 집게 손가락 한마디 정도의 양을 눈가나 입가를 피해 발라주도록 한다. 또한 자외선 차단제가 스며드는 데는 최소 30분 이상 소요되므로 미리 발라준다.


2시간 마다 덧발라 주기

기본적으로 차단제는 2시간 간격으로 덧발라주어야 한다. 크림을 바를 때는 두텁게 바르고, 만약 물에 들어간다면 워터 프루프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워터 프루프 제품이라도 물에서 장시간 놀거나 땀을 많이 흘렸다면 다시 발라준다. 외출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면 차단 크림은 깨끗히 지워주어야 한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6-02 17:12:01 수정 2022-06-02 1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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