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유치원 교사 등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6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28일 대전시에 따르면 6명(대전 2049~2054번)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구에서는 30대 유치원 교사가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에 방역당국은 유치원 원생 등 39명에 대한 코로나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구 거주 50대는 제주 환자와 접촉해 지난 14일부터 자가 격리 중이었으며, 27일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유성구 거주 20대도 가족이 확진된 후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서구 50대와 중구 30대 역시 각각 지인과 접촉한 뒤 감염됐다.
중구 20대는 스스로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고 양성이 나왔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이로써 대전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2054명이 됐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05-28 14:09:01
수정 2021-05-28 14: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