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윤지가 최근 자신의 SNS에 의미심장한 글귀를 남긴 이유를 밝혔다.
13일 이윤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실은 저의 반복적인 실수로 소울이가 다칠 뻔했어요"라며 "한달전에도 같은 일로 다친 적 있거든요"라는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낮다는 생각이 저를 괴롭힌 밤에, 괜한 스토리를 올려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쳤어요. 영아의 경우 특히나 스스로를 위험에서 구할 수 없기에 양육자의 더욱 각별한 보살핌이 필요한데 말이예요"라고 적었다.
이윤지는 "저의 요즘에 아이와 관련된 사회적 이슈들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서 더욱 속상했던 밤. 자책을 했지만 그것에 머무르지않고 다시 새날을 시작하는 것만이 제가 해야만 일이겠지요"라며 "엄마, 그 말의 무게를 더욱 새기는 아침입니다. 엄마들 힘내요. 오늘도"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윤지는 11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진짜 별로다. 잘난 척 하면서 결국. 오늘 안에 사고를 치는. 후회를 그렇게 하고 또 후회를 한다는 건 정말 있어서는 안되는 일인데. 정말 진짜 미안해 아가"라고 적어 팬들의 걱정을 샀다.
한편, 이윤지는 2014년 치과의사 정한울 씨와 결혼해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사진= 이윤지 인스타그램)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