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쓰는 제품은 항상 최고로 좋은 것을 마련해주고 싶은 것이 부모의 마음. 안전과 생명이 직결되는 카시트는 기능과 편의성을 꼼꼼하게 따져보고 구입해야 한다. 코로나 시국에도 꾸준하게 인기를 얻고 있는 국민 유아 카시트를 소개한다.
순성 듀클 핀
신생아부터 체중 18kg까지 사용하는 회전형 카시트. 내구성과 충격 흡수력이 뛰어나며 무독성 친환경 소재인 EPP 소재를 카시트 전체 충전재로 택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카시트 전문기업인 순성이 개발해 국내 본사에서 100% 제조하는 제품으로 생산품의 품질관리가 엄격하다. 카시트 원단은 3종 유해균을 차단하는 항균 원단을 전체 적용했으며 빠르고 정확한 A/S 또한 장점이다. 가격 70만원.
시크 제로맥스360
성장 과정에서 최소한 2번이상 교체해야 하는 기존 카시트와는 달리 신생아부터 12세까지 단,한 대로 탑승 가능한 올에이지 4세대 회전형 카시트다. 한국안전인증 KC, 중국인증 CCC, 유럽안전인증 ECE을 획득과 더불어 유럽 최신 측면 충돌 테스트인 I-SIZE 테스트까지 추가로 진행해 탁월한 안정성을 제공한다. 카시트 오장착을 줄이기 위해 세이프 인디케이터가 탑재되어 5점식벨트, ISO-FIX, 서포팅레그 등 안전장치들이 정확하게 장착되어 있는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어두운 지하주차장에서도 쉽고 올바르게 착장할 수 있도록 ISO-FIX 라이트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세심한 기능들을 추가했다. 가격 75만원.
브라이텍스 롬머 플래그쉽 카시트 ‘듀얼픽스 i-SIZE’
신생아부터 5세까지 사용 가능한 프리미엄 회전형 카시트. 독일 현지에서 기획부터 디자인, 테스트, 생산까지 체계적인 단계를 거쳐 완성됐다. 충돌 발생 시 2방향(수직, 수평)으로 충격을 분산시키는 세계특허 안전기술 ‘피벗링크 ISOFIX’가 적용됐으며, 독자적 회전 기술인 ‘와이드 스핀 디스크’로 흔들림 없는 360도 회전을 가능하게 해 안전성을 높였다. 카시트의 전복을 막는 ‘틸팅 리바운드 스토퍼’는 아이의 체형에 맞게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가격 115만원 (쿨플로우블랙, 블루마블)/112만5천원 (블랙, 스톰그레이)
다이치 퍼스트세븐 360
다이치의 2021년 신제품으로 인기가 매우 뜨겁다. 신생아부터 7세(~25kg)까지 사용하는 회전형 카시트로 측면 충돌 테스트가 포함되어 있으며, 까다롭기로 유명한 유럽 ECE R129 인증을 획득했다. 업계 최초로 카시트에 밤부 원단을 사용해 땀을 잘 흡수하고 자체적인 항균, 항취 효과가 있다. 5월에 신규 컬러인 '밤부 차콜'이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 78만원.
조이 아이스핀
유럽 최신 안전기준인 ADAC에서 1.8점을 획득해 안전성을 입증했다. 스마트라이드 잠금 시스템을 탑재해 아이가 15개월이 되기 전까지 전방보기를 못하도록 설계했으며, 자동으로 작동되는 사이드 임팩트는 측면 충격을 흡수해 아이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측면 회전 버튼을 사용하면 어느 각도에서나 부드러운 회전을 할 수 있고 19kg까지 후방장착을 할 수 있다. 이너시트는 아이의 성장에 다라 3단계로 사용된다. 가격 80만원.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