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100인의 아빠단’에서 활동할 아빠를 내달 12일까지 모집한다.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 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되는 이 조직은 지난 2011년부터 2018년까지 복지부가 매년 100명씩 운영했었으나 2019년부터 전국 광역자치단체에서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17개 시도별 초보 아빠 100여명을 모집해 구성하고, 선배(멘토) 아빠 25명과 육아 전문가 5명을 초빙해 6월부터 12월까지 약 30주간 활동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3~7세(2015~2019년생) 자녀를 둔 초보 아빠다. 분야별로 육아 방법을 배우고 싶고, 멘토인 선배 아빠들의 현실적인 육아 비법을 알고 싶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100인의 아빠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이후에는 선배 아빠들이 제시하는 과제를 수행하고, 지역별 멘토링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