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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둥맘' 김성은, 남편 넷째 언급에 "임신 악몽 꿔"

입력 2021-04-27 09:35:45 수정 2021-04-27 1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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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정조국 부부가 넷째를 언급했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13년 차인 김성은·정조국 부부가 합류해 일상 생활을 공개했다.

정조국은 제주 유나이티드 코치를 맡아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두 사람은 기러기 부부생활 중이다. 이로 인해 김성은은 세 아이의 엄마로 육아와 일을 병행하며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삼남매를 키우는 김성은은 "가족 사진에 항상 아빠가 없다"며 아쉬운 표정을 드러냈다.

또 "우리 신랑은 한결 같다. 나는 기복이 심한 편인데 그걸 잡아준다. 사실 나는 결혼 전에는 연하를 상상도 못했다. 신랑을 만나고는 한 번도 동생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고 회상했다.



이에 정조국은 "일단 외형적으로도 내가 동생으로는 안보인다. 많은 분들이 놀란다. '에이~ 설마'라고 하는데 내가 한 살 어리다. 19세부터 이 얼굴이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은은 "신랑만 보면 설렌다, 요즘 연애하는 것 같다. 너무 만나고 싶어서 미칠 것 같은 연애 느낌이 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삼남매를 키우고 있는 이들은 넷째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정조국은 김성은에게 넷째 제일 보고 싶다"고 했고 이에 김성은은 "나 진짜 넷째 임신 악몽꾼다, 조심하자"며 소스라치게 반응했다. 정조국은 "이럴 수록 거리두기 확실히 해야한다, 부부도 거리두기 필수다, 동참해야한다"면서 "지금도 너무 가깝다"며 받아쳤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04-27 09:35:45 수정 2021-04-27 11:03:23

#김성은 , #남편 , #임신 , #정조국 , #동상이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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