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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학교급식 남품하는 '해썹' 인증업체 안전 관리 ↑

입력 2021-04-22 10:16:11 수정 2021-04-22 10: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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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안천저는 학교 급식소에 식재료를 납품하는 업체 중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해썹) 인증을 받은 업체의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안전 관리 강화는 배추김치, 빵류, 축산물, 포장육 등 학교 급식에 주로 들어가는 식품을 만드는 해썹 인증업체 650여 곳을 집중 점검 대상으로 하여 상반기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식약처는 먼저, 3년 주기의 해썹 연장 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심사에서는 주요관리공정(CCP)을 살펴본 뒤 원료나 완제품의 보관 및 운송이 적정 온도에서 이루어지는지 등을 평가한다.

식약처는 관련 법을 지키지 않거나 평가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던 업체를 대상으로 하여 필요한 기술을 지원한다. 또 전체 해썹 인증업체에 식중독 예방을 위한 관리 요령을 교육한다.

식약처는 "이번 선제적 조치를 통해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학교 급식소 식중독 발생 위험을 낮추고, 학교 급식에 식재료를 납품하는 해썹 인증업체의 식품안전관리 의식 또한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04-22 10:16:11 수정 2021-04-22 10:16:11

#식약처 , #학교급식 , #급식소 , #식중독예방 , #해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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