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11시 35분 경 부산 사하구 감청돈 주택에서 커진 불이 8분여 만에 진화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주택 화장실에 있던 비데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
화재의 영향으로 집 안에 있던 방향제가 폭발하면서 유리창 6개가 파손되는 등 재산피해가 났다.
당시 잠을 자고 있던 A씨(60대) 등은 화장실에서 '펑!' 하는 소리를 들었고 119에 신고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진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