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최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계획이 알려진 후 이와 관련해 전북 30개 교육 및 학부모 단체는 반대에 나섰다.
단체는 전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아이들이 적은 양의 방사능 오염 음식물이라도 섭취하면 몸 전체에 축적되어 암 발생 등 건강에 치명적"이라며 "영유아 및 학교 급식에서 일본산 수산물, 농축산물, 가공 농수산식품의 사용을 전면 차단하라"고 촉구했다.
또 "일본 정부가 오염수 방출을 실행한다면, 우리 정부는 일본 지역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의 전면적 수입 금지를 시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정부와 전북도교육청이 영유가 급식, 학교 급식에 대해 방사성 물질이 있는지 검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04-16 13:10:34
수정 2021-04-16 13:10:34
#전북 , #전라북도 , #학부모단체 , #급식 , #일본산 , #수산물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