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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국 대부분 비…중부 지방 돌풍 예상
입력 2022-04-15 17:39:50 수정 2022-04-16 11: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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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중부지방은 돌풍을 동반한 비와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16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 전남 남부와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서 가끔 비가 오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겠다고 15일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남권, 전북, 서해5도 5∼20㎜, 강원 영동과 충북 남부, 전남권 북부, 경북권, 경남, 울릉도·독도 5㎜ 내외다.

기상청은 비가 오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길지 않고 도로가 미끄러우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비가 내리는 곳은 최대순간풍속 시속 50㎞ 이상의 돌풍이 불 예정인 만큼 야외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건설 현장, 비닐하우스, 신호등 등의 시설물과 바람에 날리는 낙하물, 간판 등 위험 요소를 점검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

16일 아침은 따뜻한 남서풍이 불어 오늘보다 5도가량 오르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5도 이상의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다만 오후부터 북서쪽의 찬 공기가 내려오고 바람도 강해져 쌀쌀할 수 있다.

16일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2∼11도, 낮 최고기온은 15∼21도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4-15 17:39:50 수정 2022-04-16 11:21:53

#봄비 , #중부지방 , #돌풍 ,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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