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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한부모가족지원사업단 운영…맞춤형 서비스 제공
입력 2022-04-13 12:18:36 수정 2022-04-13 12: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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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한부모가족 지원사업단을 운영한다.

양육비이행관리원이 전국에서 서울 1곳에만 설치되어 있어 그동안 부산시의 한부모가족은 해당 기관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부산시는 지난 1월 지자체 최초로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양육비이행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지난해 9월 ‘부산광역시 한부모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하는 등 한부모가족지원사업단 설치 및 운영을 위해 노력했다.

한부모가족 지원사업단은 부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 내에 구성된 별도 전담조직으로 ▲양육비 이행 상담 ▲면접교섭 서비스 ▲한부모가족 종합정보 ▲부모교육 ▲자조모임 ▲가족프로그램 등 다양한 한부모가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단은 내달부터 매주 지정된 요일에 협력기관에서 양육비이행 상담, 종합정보 등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추진해 한부모가족의 서비스 이용 접근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4-13 12:18:36 수정 2022-04-13 12:18:36

#부산시 , #한부모가족 , #양육비이행관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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