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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초 주말엔 여의도한강공원 주차장 이용 못한다

입력 2021-03-30 09:40:30 수정 2021-03-30 09:4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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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벚꽃 개화기 기간 동안 '한강공원 대응 조치'를 가동한다.

이에 서울시는 상춘객이 특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4월 첫째 주 주말(3~4일)과 둘째 주 주말(10~11일)에는 여의도한강공원 1~4 주차장을 모두 폐쇄한다.

여의도 성모병원 앞에 있는 제5주차장의 경우 휴일 병원 교대근무자가 주차하는 수요를 고려해 정상 운영된다.

이용우 한강사업본부 운영부장은 "벚꽃 개화시기에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대응 조치를 시행한다. 나와 내 가족, 이웃의 안전을 위해 봄꽃놀이를 자제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03-30 09:40:30 수정 2021-03-30 09:4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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