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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진화, "결혼 후회한 적 단 한번도 없어"

입력 2021-03-24 09:25:16 수정 2021-03-24 09: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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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결별설에 휩싸였던 함소원과 진화가 화해했다.

23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과의 불화로 집을 떠났다가 돌아온 진화가 어머니에게 속마음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화의 어머니 마마는 잠시 집을 나갔다 돌아온 진화에게 "이혼은 절대 안 된다"고 했고, 진화는 "그런 일은 없다"고 말했다.

또 함소원은 진화에게 "화가 나면 화를 낼 수는 있다. 말 안하는 건 무섭다. 그건 정말 못 견디겠다. 난 너무 답답하다"고 말했다.

그러자 진화는 "말하면 소리 지르고 장모님은 일어나 나가시면 내 기분은 어떨 거 같나. 기분 나쁘면 소리 지르고. 내가 당신을 모르냐. 말만 그렇지 또 소리칠 게 뻔한데. 내가 왜 집을 나갔는지 모르겠나. 방에 들어갔는데 굳이 문 열고 싫다는데 계속 얘기하자고 하고. 나는 어떻겠나. 대화가 무슨 소용이나. 싸우기 밖에 더 하냐. 서로에게 상처주는 말만 하지 않나"라며 답답해했다.



이에 함소원은 "솔직히 얘기해 봐라. 조금이라도 나랑 이혼할 생각 있었나"라고 물었고 진화는 "이 말만 하겠다. 난 지금까지 당신과 결혼한 걸 단 한 번도 후회한 적 없다. 잘 키우자는 생각밖에 없다"고 대답했다.

또 시어머니 마마는 진화에게 자신도 결혼한 후 집을 나간 적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마마는 "가출하니까 애들부터 생각나더라. 계속 눈앞에서 아른거려서 어쩔 수 없이 들어갔다. 아이를 생각해서라도 참고 견뎌야지"라고 말했다.

스튜디오에 나온 함소원은 여러모로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죄송하다고 사과하면서, 잘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소원은 "저도 이번에 반성한 게 뭐였냐면 계속 남편한테 '너는 진화가 아닌 혜정이 아빠'라고 강요하려 했다"며 늘 진화보다 딸 혜정이를 우선시했다고 반성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03-24 09:25:16 수정 2021-03-24 09:25:16

#함소원 , #진화 , #결혼 , #시어머니 마마 , #아내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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