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가 지역 내 14개 학교의 노후 책걸상 교체에 학교환경 개선 교육경비보조금 5억 3천만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교체는 올해 4월에 완료된다.
작년 이 사업을 통해 10개 학교가 책걸상을 교체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불편함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노후 책걸상 교체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며 "학교 현장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해 학생중심의 보편적 교육복지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근 전국 초중고에 있는 전자기기 10대 중 3대가 노후 기기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학교 노후 시설을 교체하기 위한 다른 지역구의 노력은 무엇일지 앞으로의 관심이 집중된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