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현준이 아내의 셋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신현준은 19일 자신의 SNS에서 “저희 가족은 그동안 참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왜 나에게 이런 시간을 주셨는지 주님께 여쭈며 연단의 시간 뒤에는 더 큰 축복이 있음을 믿고 소망하며 말씀을 붙들고 기도 하였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그때 우리 가족에게 너무나 큰 선물을 주셨습니다. 아빠와 엄마는 이루 말할 수 없이 감사했지만 또 한편으로는 아이에게 너무나 미안했습니다"라며 "어려운 시기에 기적같이 찾아온 선물같은 아이. 너무나 고맙고 사랑합니다. 좋은소식 늦게 전하게 되어 아빠 마음이 아픕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내의 순산과 아이의 건강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늘 고맙고 감사드립니다"라는 인사말을 남겼다.
한편, 신현준은 2013년에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그는 지난해 7월 매니저 갑질 의혹 등에 휩싸이며 법적 공방을 벌여왔고, 이후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사진= 신현준 인스타그램)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03-19 09:36:24
수정 2021-03-19 10:3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