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가 지난 9일쿠터 '장난감 대여 택배서비스'를 운영을 시범운영중이다. '장난감 대여 택배서비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확산 우려에 따라 기획한 서비스로, 성남시 장난감도서관에서 운영하고 있다.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매월 첫째주 3일 동안 장난감 대여 신청을 받는다. 지점별로 10가정씩 최대 장난감 3개까지 주문이 가능하다. 택배비용을 입금하면 가정으로 배송되며 배송된 장난감은 최대 3주 간 이용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장난감 대여 택배서비스는 경기지역에서 성남시가 처음"이라며 "대면접촉에 따른 코로나19 불안감을 해소하고 장난감도서관을 직접 찾기 어려운 가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시범운영이 끝나고 나면'장난감 대여 택배서비스'는 다음 달부터 구청·행정복지센터 등 8개 지점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