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에서 태어난지 37일된 신생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숨졌다.
8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코 염증과 열 등의 증상을 보인 이 아기는 지난달 중순부터 아테네의 한 어린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7일 사망했다.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그리스 총리는 SNS를 통해 "슬프게도 우리나라에서 최연소 코로나19 희생자가 나왔다. 이 아기는 생후 37일 가운데 17일을 바이러스와 싸우며 보냈다"며 안타까워 했다.
한편, 이날 기준으로 그리스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0만6천281명, 사망자 수는 6천797명으로 집계됐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3-10 09:29:33
수정 2022-03-10 09:2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