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의 한 어린이집에서 교사와 원생 등 총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3일 완도군에 따르면 전날 어린이집 교사 2명과 원생 2명이 확진 돼 전남 834~837번으로 분류됐다.
이들은 완도의 어린이집 교사(전남 832번)가 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되면서 전수 조사를 실시한 결과 추가 감염이 확인된 사례다.
전남 832번 확진자는 주중에는 완도 어린이집 야간 돌봄교사로 근무했으며 주말에는 목포에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완도군은 지역 어린이집 교사가 확진 판정을 받자, 완도 전체 어린이집 교사와 원생 및 가족에게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02-23 09:15:01
수정 2021-02-23 09: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