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600명대를 기록하며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21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수는 8만5567명(해외유입 680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590명은 지역 감염자, 31명은 해외 유입 환자로 확인됐다.
이 중 경기 237명, 서울 179명, 인천 16명 등 수도권에서 43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 누적 1,544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80%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8명 줄어든 161명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02-18 10:17:40
수정 2021-02-18 10: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