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하면서 간편식 및 포장음식을 즐기는 사례가 늘어 편의점 도시락과 포장판매되는 생선 회와 초밥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많다.
한국소비자원이 편의점 도시락과 포장판매되는 생선 회와 초밥에 대해 위해 미생물 등과 관련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대상 제품이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 도시락 25개 제품 중 2개 제품에서 대장균이 10CFU/g 검출됐고, 2개 제품에서는 바실러스 세레우스가 10CFU/g 수준으로 검출됐으나 모두 기준 이내였다.
지난 2년 9개월 동안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회와 초밥 관련 위해사례는 총 3048건이었다.
위해사례로는 소화기계통 장기손상 및 구토와 설사, 복통, 오심 등 신체내부 장기 손상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