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약 3년만에 한파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가 단축 운영된다.
6일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임시선별검사소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한파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7~10일까지 4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단축운영한다"며 "11일부터는 다시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에는 임시 선별검사소 56곳이 운영되고 있다. 현재 총 42만5767건의 검사가 진행됐으며, 검사결과 양성은 총 1229건이 나왔다.
박 국장은 "단축운영기간 동안 서울시 홈페이지, 120(다산콜센터) 등을 통해 자치구별 임시 선별검사소 현황을 꼭 살피고 이용에 차질이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