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영철 SNS캡처
개그맨 김영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와 접촉해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27일 SBS측은 “이숙영의 러브FM과 김영철의 파워FM, 이재익의 시사 특공대 코너 등 중 2명이 12월26일 코로나19 무증상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김영철의 자가격리로 공석이 된 철파엠 DJ는 주시은 아나운서가 대신한다. 오늘 (28일) 주시은 아나운서는 '김영철의 파워FM'에서 스페셜 DJ로 출연해 김영철과의 깜짝 전화를 연결했다.
전화를 받은 김영철은 "금요일부터 시작해서 오늘이 벌써 4일 차다. 사실 방송 끝나고 라이브를 할 계획이고, 자가격리 유튜브를 찍고 있다. 1월 1일 공개할 거다. 또 프랑스어 공부를 시작할 거고, 책과 칼럼도 써야한다. 1월 7일까지 모자랄 것 같다"고 유쾌하게 말했다.
또 그는 "그 자리의 소중함을 알게 된 아침인 것 같다. 빨리 1월 7일이 왔으면 좋겠지만 방역 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절대 외출하지 않고 집에서 잘 지키고, 청취도 하고 그러겠다"고 전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