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에서 일가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2일 순천시에 따르면 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186명으로, 이날 새벽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185~186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들은 전날 양성판정을 받은 순천 184번 확진자의 배우자와 자녀다.
순전 184번 확진자는 서면 동산교회와 보성 벌교 등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185번 확진자는 21일부터 증상이 나타났으며 서면 동산교회 등을 다녀갔다.
고등학생 자녀인 186번 확진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990번 991번 시내버스를 이용했으며 서면 동산교회 등을 방문했다.
순천시는 서면 동산교회와 해당 고등학교에 이동 선별진료소를 설치했고 동산교회 교인 40여 명, 온라인 수업을 진행한 2학년을 제외한 1·3학년 학생과 교직원 676명의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순천시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