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86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 2월 말 이후 최다 기록이자 역대 2번째 큰 규모이다.
정부는 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수위를 수도권은 2.5단계, 비수도권은 2단계로 일괄 격상했으나, 현재의 추세가 꺾이지 않을 경우 3단계 상향도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이어지는데다, 요양시설과 같은 취약시설에서도 다시 집단 감염이 번지고 있어 확진자 규모는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
신규 확진자가 늘면서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만 9천432명이 됐다. 사망자는 4명이 추가돼 누적 556명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0-12-09 10:19:43
수정 2020-12-09 10:19:43